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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결국 물줄기, 장비 탓일까?
홈카페를 시작한 건 원두값 아끼려 했건만, 이게 웬걸. 원두보다 비싼 장비만 잔뜩 늘어놓고 있다. 요즘은 물줄기 굵기까지 신경 쓰고 있는데, 이게 과연 드리퍼나 주전자를 바꿔야 해결될 문제일까 싶다. 물론 장비가 전부가 아니라는 건 안다. 내 손맛이 문제일 수도 있고, 원두 자체의 특성일 수도 있겠지.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둥이가 좁은 주전자나, 물줄기 조절이 더 쉽다는 드리퍼 후기를 찾아보곤 한다. 이걸 바꾸면 커피 맛이 확 달라질까? 아니면 결국 또 다른 장비 쇼핑으로 이어지는 걸까. 에스프레소 머신까지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데, 핸드드립에서도 이렇게 장비 욕심이 끝이 없으니, 참 아이러니하다. 혹시 이 물줄기 문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하다.
댓글 2
퇴근후한잔Contributor2026. 9. 28.
나는 저녁에 커피 마시고 못 자는 편이라 홈카페 장비에 돈 쓰는 게 좀 이해가 안 가.
고소파Contributor2026. 10. 3.
제 생각엔 매일 마시기 좋은 커피가 먼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