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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집에서 핸드드립만 하는데 에스프레소 머신 살까

장비병말기Contributor· 원두값 아끼려고 홈카페 시작했다가 장비값만 늘어난 사람2026. 8. 27. 32
아니 진짜 매번 느끼는데, 집에서 핸드드립만 하다가 가끔 카페 가서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 마시면 너무 맛있는 거야. 그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있잖아. 이게 핸드드립으로는 절대 안 나오잖아. 원두를 어떻게 갈고, 온도를 어떻게 맞춰도 결국 한계가 명확하더라고. 추출 방식 자체가 다르니 당연한 건데, 자꾸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거지. 근데 또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자니 공간도 문제고, 청소도 귀찮을 것 같고. 제일 문제는 이걸 사면 또 그라인더부터 시작해서 저울, 탬퍼, 하다못해 우유 스티밍 피처까지 사야 할 게 끝도 없이 늘어날 것 같다는 말이지. 또 비싼 거 사면 좋겠지만, 적당히 가성비 있는 걸 찾다 보면 결국 또 아쉬워서 상위 모델 기웃거릴 나 자신을 너무 잘 알아. 결국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올 게 뻔해. 그냥 마음 편하게 카페에서 사 마시는 게 나을까. 아니면 나처럼 핸드드립만 하다가 결국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넘어간 사람도 있어? 있으면 어떤 기준으로 골랐는지 좀 알려줘. 너무 궁금하네.

댓글 3

오늘뭐마심Contributor2026. 8. 28.

핸드드립만의 매력도 있지 않나?

장비병말기Contributor2026. 8. 28.

아니, 그게 결국 그라인더 문제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홈카페 민Contributor2026. 8. 29.

집에서도 재현 가능한 레시피가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