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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산지여행스페셜티

커피 농장에서 컵까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여행기

커피에디터2026. 7. 12. 1460 1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발상지입니다. 그중에서도 예가체프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커피 산지 중 하나죠. 직접 예가체프 농장을 방문하여 커피가 어떻게 재배되고 가공되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해발 1,700~2,200m에 위치한 예가체프의 커피 농장들은 대부분 소규모 가족 농장입니다. 한 농가의 평균 경작 면적은 1~2헥타르 정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워시드(수세식)' 가공 방식이었습니다. 체리를 수확한 후 과육을 제거하고, 발효 탱크에서 36~72시간 동안 발효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예가체프 특유의 플로럴하고 시트러스한 향미가 발현됩니다. 농장주 아베베 씨는 말했습니다. "좋은 커피는 좋은 땅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것을 완성하는 건 사람의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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